비나텍 슈퍼커패시터의 글로벌 생산거점, 베트남 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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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atech
조회수 : 122 |
2025-06-30
새로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수십 년간 전 세계 제조업의 중심이었던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 대규모 내수시장,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으로 압도적인 생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인건비 급등, 정책 리스크,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요인으로 인해 '탈중국화' 흐름이 본격화되었고, 이로 인해 베트남은 새로운 대체 생산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떠오른 이유베트남이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는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베트남의 노동인구는 약 5,290만 명으로 한국의 1.8배 수준이며, 최저임금 기준으로 인건비는 한국의 약 1/8, 중국의 절반 수준
베트남 정부는 인프라 개발(도로·항만·의료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법 개정, 법인세 감면, 토지 임대료 할인 등의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에 적극적
중국과 인접해 기존 공급망과의 연결이 용이하고, 주요 항만이 인근에 위치해 수출입 원활 이 같은 요인들에 힘입어 애플, 인텔,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은 물론 삼성, LG, SK 등 한국 주요 기업들도 대거 진출하며 2024년 말 기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수는 1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비나텍 베트남 법인의 역할과 생산 역량비나텍 또한 슈퍼커패시터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총 3개의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나텍 베트남 생산의 핵심 거점입니다. 성수기 기준 월간 약 1,400만 개 이상의 슈퍼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52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이 중 약 78%는 직접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수요 대응을 위해 확장된 신규 생산 라인입니다. 생산 효율 향상은 물론, 본사와의 기술 교류 및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2024년 가동을 시작한 폴리머 커패시터 전문 생산기지입니다. 60여 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며,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포함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는 총 500명 이상의 인력이 비나텍과 함께 첨단 슈퍼커패시터 생산을 책임지고 있으며, 품질관리, 생산효율,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나텍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고출력·고내구성 슈퍼커패시터 제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나텍 베트남 법인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과 인재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나텍은 다양한 자체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의 중심에서 에너지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앞장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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