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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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KEY : 고출력·장수명 에너지저장장치 전 세계 전력 산업은 탄소 중립이라는 거대한 목표 아래 중앙집중형 공급 체계에서 소비 지역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Distributed Energy) 체계로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고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유연성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그 중에서도 고출력과 장수명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열쇠(Key)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한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단순한 제도적 변화를 넘어, 전력 시장의 구조적 개편과 함께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및 하이브리드 ESS와 같은 첨단 저장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1. 글로벌 산업 배경 및 주요 국가별 정책 분석분산에너지 산업의 성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의 물리적 한계라는 두 가지 요인이 맞물리면서 필연적인 흐름이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송전망 건설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낮아지고,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과 계통 불안정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각국은 분산형 전원 비중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제도적 환경한국은 2023년 6월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제정하고,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이 법안은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골자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내 직접 전력 거래 허용,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한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전력계통영향평가'는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이 계통에 미치는 부하를 사전에 검토하여 전력 수요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 센터나 대규모 공장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억제하는 강력한 기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의 시장 주도형 정책미국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Order No. 2222를 통해 분산에너지 자원(DER)이 도매 전력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소규모 태양광, 가정용 배터리, 전기차(EV) 등 개별적으로는 미미한 자원들을 가상발전소(VPP) 형태로 묶어 전력 시장의 보조 서비스나 용량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게 하려는 조치이다. 유럽연합(EU)은 REPowerEU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5%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200GW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유럽은 특히 '배터리 규제(EU Battery Regulation)'를 통해 탄소 발자국 추적과 재활용 의무를 강화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ESS 공급망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2. 분산에너지의 종류와 기술적 진화분산에너지는 단순히 규모가 작은 발전소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에너지 소비지 인근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원을 포함한다. 재생에너지의 확산과 함께 에너지원 간의 결합(Sector Coupling)이 가속화되면서 그 종류와 기술적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자원 (Solar, Wind)가장 대표적인 분산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태양광은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분의 약 83%를 충당할 만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재생에너지는 자연 조건에 따른 발전량 변동이 심해, 기상 상황에 따라 급격한 출력 변화를 일으키는 간헐성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초단위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고출력 저장 장치의 결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차세대 분산 전원: SMR 및 연료전지전통적인 재생에너지 외에도 소형모듈원전(SMR)과 수소 연료전지가 차세대 분산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입지 선정이 자유롭고 부하 추종 운전이 가능하여 송전망 부담이 큰 지역의 기저 부하를 담당할 수 있다. 연료전지는 도심지 내 대형 건물이나 산업단지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설비로 활용되며, 탄소 배출이 적고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아 분산에너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3. 분산에너지 관리시스템(DEMS)의 입체적 구조분산에너지가 중앙 계통과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공급(Supply), 관리(Management), 수요(Demand)라는 세 가지 축이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어되어야 한다. 공급 부문: 자원의 다변화와 유연성 확보공급 측면에서는 소규모 발전설비(태양광, 풍력)를 비롯하여 집단에너지, SMR, 수소 연료전지 등이 혼합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여기서 '열에너지'의 활용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의 잉여 전력을 열로 저장하는 P2H(Power-to-Heat) 기술은 에너지의 저장 밀도를 높이고 전력망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이다. 관리 부문: 계통 안정화의 컨트롤 타워분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 기술은 ICT와 에너지 기술의 융합체이다.ESS (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의 시공간적 불일치를 해소하며 주파수 조정(FR) 등 계통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VPP (Virtual Power Plant):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산재한 소규모 자원들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제어하고 도매 전력 시장에 입찰한다. 마이크로그리드 (Microgrid): 외부 전력망과 독립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전력망으로, 도서 산간 지역이나 재난 대응 시설에 필수적이다. AMI & DR: 지능형 전력 계측 인프라(AMI)를 통해 수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요 반응(DR)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피크 부하를 절감하도록 유도한다. 수요 부문: 수용가별 역할과 에너지 프로슈머의 부상수요 부문은 단순한 에너지 소비처에서 에너지를 생산, 저장하고 계통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상업, 주거 시설은 각기 다른 부하 특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1) 산업단지(Industrial Complexes): 대규모 수요 유치 및 계통 효율화의 허브산업단지는 분산에너지 특구에서 가장 강력한 '수요 유치형' 모델의 중심이다.마이크로그리드 시범 적용: 산단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여 재생에너지 접속 대기 물량을 해소하고 배전망 효율화를 추진한다.피크 저감용 ESS: 공장 및 유통센터에 설치된 ESS를 통해 전력 단가가 높은 시간대의 부하를 절감하고, 사용량에 따른 기본요금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직접 전력 거래: 분산에너지 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송전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RE100) 대응력을 강화한다.2) 상업 및 공공 시설(Commercial/Public): 설치 의무화와 에너지 자립의 선도자상업용 건물과 공공 기관은 정책적 의무 이행을 통해 분산에너지 시장의 초기 수요를 창출한다.분산에너지 설치 의무화: 일정 규모 이상의 에너지 사용 건축물(연간 20만 MWh 이상)이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자는 총 사용 에너지의 일정 비율을 분산에너지로 충당해야 하며, 위반 시 과징금이 부과된다.공공기관 ESS 의무화: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공공기관 건물은 계약전력의 5% 이상 규모로 ESS를 의무 설치하여 계통 안정화에 기여해야 한다. 스마트 HVAC 및 부하 유연성: 상가 건물의 냉난방 부하를 지능형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제어함으로써 주거·상업용 부하 유연성 시장에 참여한다. 3) 섹터 커플링(Sector Coupling) : 잉여 전력의 낭비 방지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분산형 전원에서 발행하는 잉여 전력을 전기 상태로만 소비하지 않고 P2X(Power to X) 기술을 통해 열, 수소, 연료 등으로 변환하여 타 부문에 활용한다.V2G (Vehicle-to-Grid): 전기차 배터리를 주거 단지의 저장 장치로 활용하여 잉여 전력을 저장하거나 필요 시 계통에 방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는 2027년까지 양방향 충전 기능 탑재를 의무화하는 등 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P2G(Power-to-Gas): 수전해 기술을 통하여 수소나 메탄 등 가스형태로 변환하여 저장하여 운송하는 기술로 가변적인 재생에너지 그리드에 안정적으로 통합하는 장기 에너지 저장 역할을 제공한다.P2H (Power-to-Heat):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으로 히트펌프를 가동하여 급탕 및 난방용 열에너지를 생산·저장함으로써 전력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한다. 4.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비교 및 심층 분석분산에너지의 핵심 역무인 '계통 안정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에너지를 많이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얼마나 빠르게(High Power), 얼마나 반복적으로(Long Life) 에너지를 내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리튬이온(NMC), LFP, 그리고 슈퍼커패시터의 비교현재 시장의 주류인 리튬이온(NMC)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소형 가전부터 전기차까지 널리 쓰이지만, 화재 안정성과 짧은 충방전 사이클 수명(2,000~3,000회)이 대규모 ESS 운용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부상하고 있는데, LFP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고 열적 안정성이 뛰어나 고정형 ESS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반면,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는 화학적 반응이 아닌 물리적 흡착 원리를 사용하여 리튬 배터리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보여준다. 에너지 저장 용량은 적지만 출력이 압도적으로 높고, 수명이 50만 사이클 이상으로 반영구적이다. 기술적 메커니즘과 에너지 밀도 산출 공식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 저장량(E )과 출력(P )은 다음과 같은 물리 법칙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 C 는 정전용량, V 는 전압, ESR 은 등가 직렬 저항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저항(ESR )이 극도로 낮아 배터리보다 수십 배 높은 순시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이는 전력망의 전압 강하나 주파수 변동에 밀리초(ms) 단위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5. 슈퍼커패시터의 전략적 활용 분야와 혁신 사례슈퍼커패시터는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리튬 배터리와 결합하여 '고출력-장수명' 시너지를 내는 하이브리드 ESS(Hybrid ESS)의 핵심 요소로 활용될 때 가치가 극대화된다. 주파수 조정 및 전력 품질 안정화 (FR-ESS)전력 계통의 주파수 유지는 전력 품질의 핵심이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 주파수 변동 빈도가 잦아지는데, 이때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슈퍼커패시터는 주파수 조정 업무의 약 80%에 해당하는 미세하고 잦은 변동을 전담 처리한다. 한전 전력연구원의 실증 데이터에 의하면, 슈퍼커패시터를 병행 운용할 경우 리튬 배터리의 응동 횟수를 대폭 줄여 전체 시스템 수명을 1.5배 이상 늘릴 수 있으며, 15년 이상의 장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지능형 전력망(AMI) 및 장수명 백업 전원스마트 미터기(AMI)는 통신 시 순간적으로 고전류를 필요로 한다. 영하의 기온이나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배터리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지만, 슈퍼커패시터는 −40℃~65℃ 까지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기기의 교체 주기 없이 15년 이상 유지보수 없는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는 유틸리티 기업의 현장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요인이 된다. 전력 기기 및 산업용 특수 응용 (개폐기, UPS, E-STATCOM)전력 개폐기: 전력망의 사고 발생 시 선로를 신속히 차단해야 하는 개폐기는 고신뢰성의 구동 전원이 필요하다. 자가방전이 적고 상시 전압 확인이 가능한 슈퍼커패시터는 개폐기 조작용 전원으로 배터리를 대체하고 있다. UPS (무정전 전원 장치): 데이터 센터나 반도체 라인은 수 ms의 전압 강하에도 치명적인 손실을 입는다. 슈퍼커패시터는 정전 즉시 에너지를 방출하여 발전기나 배터리가 가동될 때까지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준다. E-STATCOM: 기존의 무효전력 보상 장치(STATCOM)에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하여 유효전력까지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는 계통의 가상 관성(Virtual Inertia)을 제공하여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그리드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섹터 커플링과 수전해 기술의 안정화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는 전력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전극의 촉매가 손상될 위험이 크다. 슈퍼커패시터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충(Buffer)하여 수전해 스택에 균일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설비 수명을 보호한다. 또한 전기차 급속 충전소에서 순간적인 전력 피크를 억제하여 전력망 보강 비용을 절감하는 용도로도 각광받고 있다. 6. 분산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시행과 함께 ESS 시장은 '단순 저장'에서 '고도화된 품질 관리'로 경쟁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또한 분산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이다. 한국의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은 전력 공급의 안전성과 지역적 균형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며,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고출력/장수명 ESS는 산업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 슈퍼커패시터는 리튬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하여 전체 시스템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완성하는 필수 자원이다. 전력 계통의 미세한 떨림을 잡아주는 주파수 조정부터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디는 AMI 전원, 그리고 미래 수소 경제를 지탱하는 수전해 완충 기술까지, 슈퍼커패시터의 전략적 가치는 날로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 기업들은 기술 융합형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시장의 언어로 전달하는 고도화된 콘텐츠 전략을 통해 분산에너지라는 거대한 시장의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 ※ 해당 웹사이트에서 작성한 의견, 생각 및 견해는 에디터의 작성글로 VINATech의 공식적인 의견, 정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026-02-20 -
베트남 전기이륜차 시장의 진입장벽과 기회 베트남 전기이륜차 산업의 거시적 환경과 정책적 동력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오토바이 문화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전통적으로 내연기관(ICE) 이륜차가 개인 이동 수단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도시화와 환경 오염 문제, 그리고 글로벌 탄소 중립 흐름에 발맞추어 베트남 정부는 이륜차 시장의 전동화를 국가적 과제로 설정하고 강력한 정책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4년 기준 베트남의 전기이륜차(E2W) 시장 규모는 약 2억 2,25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1.52%를 기록하며 6억 6,200만 달러 규모까지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베트남의 이러한 시장 변화는 단순히 소비자의 선호 변화를 넘어 정부의 치밀한 규제와 유인책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 같은 대도시에서의 대기 오염 수치는 공중 보건의 심각한 위협으로 부상했으며, 도시 오토바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PM2.5)와 탄소 배출량이 전체 대기 오염원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정책적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국가적 탄소 중립 목표와 도시별 규제 로드맵베트남 정부는 'Net Zero 205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교통 부문의 전동화를 핵심 전략으로 채택했다. 가장 상징적인 조치는 하노이시가 발표한 내연기관 차량 운행 금지 계획이다. 하노이는 2026년 7월 1일부터 제1순환도로(Ring Road 1) 내부 지역에서가솔린 오토바이의 진입을 전면 금지하며, 이를 2028년에는 제2순환도로, 2030년에는 제3순환도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계적 금지 정책은 도시 내 오토바이 보유 비율이세계 최고 수준인 베트남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강요하는 가장 강력한 시장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하노이 단계적 규제계획호치민 단계적 규제계획 파격적인 보조금 및 인센티브 체계규제와 더불어 정부는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전례 없는 수준의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1,000만 동(약 400달러) 이상의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는 거주자에게 차량 가격의 20%,최대 500만 동(약 200달러)의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는 결의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저소득층(Poor households)에게는 최대 2,000만 동(800달러), 근접 저소득층(Near-poor)에게는 1,500만 동(600달러)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는데, 이는 보급형 전기오토바이 가격의 절반 이상을 상쇄하는 수준이다. 또한, 전기차 등록비 면제, 번호판 발급 수수료 50% 감면,12개월 할부 구매 시 대출 이자의 30% 지원 등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다각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B2B 영역에서도 강력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기차를 이용한 택시 및 배달 서비스 업체는 공용 주차장 이용료 면제와 함께 차량 전환 비용에 대한 직접적인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기이륜차 분류 체계와 법적 규제 분석베트남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은 베트남 교통부(MOT)의국가 기술 표준 규정(QCVN)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제품의 성능 수치에 따라 면허 필요 여부, 등록 의무, 연령 제한이 달라지며 이는 마케팅 전략과 제품 설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의 법적 구분베트남 법규상 '전기자전거(Electric Bicycle)'와'전기오토바이(Electric Motorcycle)'는 엄격히 구분된다. 전기자전거는 페달 보조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모터 출력이 250W 이하, 최고 속도가 25km/h 이하, 그리고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이 40kg 미만이어야 한다. 이 범주에 속하는 차량은 운전면허가 필요 없으며 번호판 등록 의무도 면제되어학생과 노인층을 위한 시장 진입이 매우 용이하다. 반면, 출력이 4kW 이하이고 속도가 50km/h 이하인 모델은'전기 모페드(Moped)'로 분류되며, 번호판 등록은 필수적이지만 16세 이상이라면 면허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4kW를 초과하거나 50km/h 이상의 속도를 내는 고성능 모델은'전기 모터사이클(Motorcycle)'로 분류되어18세 이상의 연령 제한과 함께 A1 또는 A2 면허가 요구된다. 이러한 법적 체계는 제조사들에게 전략적인 제품 구성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빈패스트(VinFast)는 '에보200 라이트(Evo200 Lite)' 모델의출력을 의도적으로 제한하여고등학생들이 면허 없이 합법적으로 탈 수 있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및 경쟁 구도 분석2025년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체 이륜차 판매량이 34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9% 성장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부문이 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특히 로컬 브랜드인 빈패스트가 기존 일본계 제조사들을 압도하는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의 지각 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빈패스트(VinFast): 압도적 1위로의 도약빈패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06,453대의 전기 스쿠터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3%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이며, 빈패스트가 자동차(EV)와 이륜차 시장 모두에서 베트남 내 1위 브랜드로 등극했음을 의미한다. 빈패스트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애국 소비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전국 15만 개 이상의 충전 포트와4,500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이라는 압도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데 있다. 일본계 브랜드의 고전과 중국계의 추격반면, 수십 년간 베트남 시장을 지배해온 혼다(Honda)와 야마하(Yamaha)는전동화 지연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혼다는 2025년 1.3%의 미미한 성장에 그쳤고, 야마하는 판매량이 17.3%나 급감하며 2위 자리를 빈패스트에 내주었다. 혼다는 2025년 하반기에야 ICONe와 CUVe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인프라와 제품 다양성 측면에서 빈패스트에 주도권을 넘겨준 상태다. 중국 최대의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야디(Yadea)는 61.6%의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4위에 올랐다. 야디는 베트남 박장성(Bac Giang)에 대규모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스마트 전기 모빌리티'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전용 매장을 통해 중저가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디바오(Dibao, +75%), 페가(Pega, +60%) 등로컬 및 중국계 브랜드들이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전기오토바이 구동 원리와 시스템 통합 기술전기오토바이는 내연기관 오토바이와 달리 화학적 폭발 과정이 없으며, 전기 에너지를 자기장을 이용한 회전 에너지로 변환하는 매우 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스템의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모터, 컨트롤러(MCU), 그리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유기적인 연동이다. 고성능 BLDC 모터와 벡터 제어 시스템대부분의 현대적 전기오토바이는 BLDC(Brushless DC) 모터를 사용한다. 브러시가 없는 이 모터는 기계적 마찰이 적어 소음과 진동이 현저히 낮고,동일 전력 대비 높은 토크를 발생시킨다. 특히 댓바이크(Dat Bike)와 같은 고성능 브랜드는 베트남의 험난한 지형과 경사로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ESC(Electronic Speed Controller) 알고리즘을 적용하여저속에서도 강력한 등판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역할BMS는 '배터리의 두뇌'로서 수백 개의 리튬 이온 셀을 보호하고 관리한다. 베트남은 고온 다습한 기후 특성상 배터리 셀 간의 온도 편차가 발생하기 쉽고, 이는 특정 셀의 노후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스마트 BMS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을 통해실시간으로 셀의 전압과 온도를 모니터링하며, 셀 밸런싱(Cell Balancing) 기능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침수 상황이 잦은 베트남 도로 환경에 대응하여 IP67 등급의 방수 성능을 제어하고 단락 발생 시 전원을 즉각 차단하는 안전 기능을 수행한다. 고출력 배터리 기술의 한계와 열역학적 과제전기이륜차의 상용화에서 가장 큰 기술적 걸림돌은 고출력 방전 시 발생하는 열 발생과 그에 따른 성능 감소 현상이다. 이는 베트남의 뜨거운 기후 조건과 결합되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학적 한계와 발열 메커니즘전기오토바이가 급가속을 하거나 고속 주행을 할 때 배터리 팩에서는 높은 방전율(C-rate)이 요구된다. 이때 배터리 내부 저항(R)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Joule Heat)은 전류(I)의 제곱에 비례하여 증가한다.이 열에너지는 배터리 내부의 전해질 분해를 촉진하고음극 표면의 SEI(Solid Electrolyte Interphase) 층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터리 작동 온도가 최적 범위(20~40°C)를 벗어나 45°C에 도달하면 사이클 수명은 20°C 대비 약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 베트남의 여름철 노면 온도가 50°C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 없는 배터리는 조기 퇴화의 위험이 매우 높다. 고출력 시의 성능 감소(Voltage Sag) 현상높은 전류를 순간적으로 끌어쓸 때배터리 전압이 일시적으로 급락하는 '전압 강하'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전기화학적 분극(Polarization) 현상 때문으로, 리튬 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이동하는 속도가 전기적 요구량을 따라가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로 인해 차량은 실제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보호를 위해 출력을 강제로 제한하게 되어사용자가 체감하는 가속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하이브리드 저장 시스템(HSS)과 슈퍼커패시터의 혁신성기존 단일 배터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기술이 하이브리드 에너지 저장 시스템(HSS, Hybrid Storage System)이다. 이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와출력 밀도가 압도적인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를 결합한 시스템이다. 고출력 HSS의 물리적 강점슈퍼커패시터는 화학 반응이 아닌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하므로, 배터리보다 약 100배 이상의 빠른 충방전이 가능하다. HSS 시스템에서 슈퍼커패시터는 급가속 시 발생하는 피크 전류(Peak Current)를 담당하여 배터리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 내부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전체 시스템의 수명을 최대 35% 이상 연장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었다. 회생제동과 부스터 모드의 전략적 강점HSS 시스템은 베트남 도심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환경에서 진정한 진가를 발휘한다.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효율 극대화: 감속 시 발생하는 높은 전압의 에너지는일반 배터리에 입력될 때 수용 한계를 넘어 열로 소실되기 쉽다. 그러나 슈퍼커패시터는 이 에너지를 즉시 흡수하여 저장하며, 이는 주행 거리 연장뿐만 아니라 기계적 브레이크의 마모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부스터 모드(Booster Mode)의 안정적 구현:순간적으로 출력을 200~300% 높여주는 부스터 모드는 추월이나 언덕 등판 시 필수적이다. HSS 시스템에서는 슈퍼커패시터가 축적된 전하를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써배터리에 열 충격을 주지 않고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제공한다. TCO(총 소유 비용) 절감:초기 투자 비용은 HSS가 높을 수 있으나, 배터리 교체 주기를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어 10년 운행 기준 전체 소유 비용은 수천 달러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베트남 시장의 진입 장벽 및 성공 전략 제언베트남 전기이륜차 시장은 기회만큼이나 강력한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 새로운 시장 참여자는 기술적 우위뿐만 아니라 현지의 독특한 생태계를 이해해야 한다. 주요 진입 장벽: 인프라와 소비자 심리가장 큰 장벽은 충전 인프라의 파편화다. 빈패스트가 독자적인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타 브랜드 사용자는 충전 스테이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베트남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기 모델의 '중고차 가치'와'침수 시 배터리 폭발 위험'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호치민시가 공유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브랜드 간의 기술적 호환성은 여전히 미비한 상태다. 성공을 위한 전략적 핵심 요인현지 맞춤형 열관리 및 방수 설계: 베트남의 침수 도로와 40°C 이상의 고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액체 냉각 시스템 또는 HSS 기반의 배터리 보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B2B 생태계 선점: 개인 소비자보다는 주행 거리가 길고 유지비에 민감한 배달 앱(Grab, Baemin) 및 승차 공유 서비스(Xanh SM)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물량을 확보하고 실제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배터리 구독(Battery-as-a-Service) 모델: 배터리 가격을 차량 가격에서 제외하고 월 구독료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배터리 성능 저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제조사가 책임지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제어, 원격 진단, 도난 방지 기능을기본 탑재하여 젊은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해야 한다. 결론 및 향후 전망베트남 전기이륜차 시장은 2026년 하노이의 내연기관 금지 조치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이다. 빈패스트가 이미 거대한 장벽을 구축하고 있지만, HSS 시스템과 슈퍼커패시터와 같은 고부가가치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이나,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가진 기업에게는 여전히 거대한 기회의 땅이다. 베트남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기술적 완성도와 현지 정책의 정밀한 결합만이 이 역동적인 시장에서 생존을 보장할 것이다. ※ 해당 웹사이트에서 작성한 의견, 생각 및 견해는 에디터의 작성글로 VINATech의 공식적인 의견, 정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2026-02-11 -
회생제동 시 배터리보다 뛰어난 에너지저장장치는 무엇인가? 회생제동 시 배터리보다 뛰어난 에너지저장장치는 무엇인가? 0.1초의 급격한 에너지 회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슈퍼커패시터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이란 무엇인가? 회생제동은 이동 수단이나 회전체가 감속할 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열로 버리지 않고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회수하는 기술입니다. 2026년 현재, 전기차(EV)를 넘어 로봇(AGV/AMR), 엘리베이터, 중장비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군에서 탄소 중립과 효율 극대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채택되는 기술입니다. 회생제동의 주요 원리와 필요성 모빌리티 이용 시 감속하면 모터가 발전기(Generator) 역할을 수행하여 역기전력을 발생시키며, 생성된 전류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보내 재사용합니다. • 주행 거리 향상: 전기차 기준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 비용 절감: 물리적 브레이크의 마모를 줄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합니다. • 에너지 효율: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여 전체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최적화합니다. 회생제동 시 에너지 저장 장치의 역할 : '전력 충격 완화' 회생제동이 일어나는 순간은 매우 짧고 강력하므로, 에너지 저장 장치는 '대전류의 급격한 유입'을 받아내는 댐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흡수(Charge)하고, 즉시 방출(Discharge)할 수 있느냐가 시스템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회생제동 시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과 한계 : "Power vs Energy" 리튬이온 배터리(LiB)는 대용량 저장에는 유리하지만, 회생제동과 같은 고출력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 느린 수용 속도 (Low C-Rate): 화학 반응 속도 한계로 대전류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열로 방출합니다. • 급격한 수명 단축: 잦은 충방전은 배터리 내부의 덴드라이트 형성을 촉진하여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 열 관리 이슈: 과도한 전류는 온도 급상승을 유발하여 화재 위험성을 높입니다. 회생제동 시 강점 : 고출력 / 장수명 / 고온신뢰성 슈퍼커패시터 슈퍼커패시터는 물리적 전하 흡착 방식을 사용하므로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하는 완벽한 에너지저장장치입니다. • 압도적 출력 밀도: 빠른 충방전 속도로 회생 에너지를 손실 없이 대부분 흡수합니다. • 뛰어난 수명: 배터리보다 뛰어난 사이클 수명으로 전체 시스템 수명을 향상시킵니다. • 신뢰성: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도 리튬 배터리 대비 높은 성능 신뢰성을 유지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사례 : HSS(배터리 + 슈퍼커패시터) HSS(Hybrid energy Storage System)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저장장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입니다. • 철도/트램: 제동 에너지를 저장하여 출발 시 재사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합니다. • 물류 로봇(AGV/AMR): 잦은 가감속 환경에서 배터리 부하를 분담하여 수명을 늘립니다. • 항만 크레인: 컨테이너 하강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포획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합니다. • 오토바이: 고출력 지원을 통해 배달용 오토바이 등의 효율성을 개선합니다. 비나텍은 고객맞춤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합니다. 지금 전문가에게 문의하기 → 문의: hycap@vinatech.com | 홈페이지: www.vinatech.com 2026-02-09 -
[Energy Trand] 글로벌 전력 계통의 게임체인저 : E-STATCOM과 슈퍼커패시터 Energy Trand 2026-01 작성일 : 2026년 02월 04일 l 발행 : VINATech Marketing 글로벌 전력계통의 게임체인저 : E-STATCOM과 슈퍼커패시터 1. E-STATCOM의 등장 배경: 그리드의 '관성 상실'과 새로운 도전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전 세계 전력망이 유례없는 기술적 전환점에 섰습니다. • 그리드의 관성(Inertia) 상실 화력·원자력 발전소의 회전기기가 사라진 자리에 태양광, 풍력 등 인버터 기반 전원(IBR)이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주파수 변동을 물리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회전 관성'이 사라지는 Low-Inertia Grid 문제가 글로벌 전력망의 최대 위협으로 떠올랐습니다. • AI 데이터센터의 폭증 초고출력을 24시간 요구하는 AI 데이터센터는 계통에 엄청난 유효전력(Active Power) 압박을 가합니다. 이는 기존의 무효전력 제어만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전압 불안정성과 주파수 이탈을 야기합니다. • 솔루션의 진화 : E-STATCOM 솔루션의 부상 이러한 계통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기존 STATCOM의 전압 제어 성능에 고성능 에너지 저장 장치를 결합한 E-STATCOM(Enhanced STATCOM)이 차세대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STATCOM은 밀리초(ms) 단위의 초고속 에너지 주입을 통해 상실된 회전 관성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가상 관성(Synthetic Inertia)을 공급하며, 주파수 급락으로부터 전력망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수행합니다. 2. E-STATCOM 핵심 매커니즘: 전압과 주파수의 통합 제어 ① 주파수 조정 (유효전력 제어 - FR-ESS 영역) 원인: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과 회전 관성 부족으로 인해 부하 변동 시 주파수가 심하게 출렁입니다. 이유: 주파수 이탈은 설비 손상 및 광역 정전(Blackout)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밀리초 단위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해결방안 (E-STATCOM): 기존 FR-ESS(주파수 조정용 ESS)의 기능을 인버터 내부에 통합하여, 주파수 변화 감지 즉시 슈퍼커패시터에 저장된 유효전력(Active Power)을 10ms 이내에 초고속 주입하여 가상 관성을 형성합니다. ② 전압 조정 (무효전력 제어 - 기존 STATCOM 영역) 원인: 계통의 선로 임피던스 및 부하 변화로 인한 전압 강하(Sag) 및 상승(Swell) 현상 발생. 이유: 일정 범위를 벗어난 전압은 정밀 기기의 오작동을 유발하고 전력 전송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방안 (E-STATCOM): VSC(Voltage Source Converter) 기술을 통해 계통 위상을 실시간 추종하며 무효전력(Reactive Power)을 공급하거나 흡수하여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슈퍼커패시터: E-STATCOM의 최적화 솔루션 배터리 기반 ESS는 반복적인 고출력 방전 시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지만, 슈퍼커패시터는 물리적 전하 이동 방식을 통해 50만 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보장합니다. 이는 무효전력 중심의 STATCOM에 유효전력 보상 기능을 완벽하게 결합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High-Power & Long-Life' 솔루션입니다. 3. 슈퍼커패시터의 기술 우위와 솔루션 계통별 대응 능력 비교 E-STATCOM의 성능은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자주, 얼마나 안전하게' 에너지를 방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는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보적 대안입니다. 비교 항목 동기조상기 (SynCon) 배터리 기반 ESS (BESS) 슈퍼캡 기반 E-STATCOM 핵심 기제기계적 회전 질량 활용화학적 에너지 저장 및 반응전자기적 초고속 충방전 응답 속도즉각적 (물리적 대응)100ms ~ 수 초 (느림)t < 10ms (초고속 대응) 사이클 수명높음 (마모 관리)3,000 ~ 5,000회500,000회 이상 (반영구적) 출력 밀도해당 없음낮음 (발열 및 한계)매우 높음 (순간 고출력) 화재 안정성보통 (과열 주의)낮음 (열 폭주 위험)매우 높음 (비인화성 특성) 4. 글로벌기업들의 E-STATCOM 실증사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지향하는 슈퍼커패시터 기반 E-STATCOM으로 그리드 안정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01 Germany: SVC PLUS FS 글로벌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세계 최초로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한 SVC PLUS FS를 상용화했습니다. 석탄 화력 발전소 폐쇄로 상실된 200MW의 관성을 성공적으로 대체하며 유럽 전력망의 표준이 되었습니다.모듈형 멀티레벨 컨버터(MMC)기반의 스테콤(SVC PLUS)에 수천개의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하여 유효전력(Active Power)과 무효전력(Reactive Power)을 동시에 제어하여, 전력망 주파수나 전압이 불안정할때 50밀리초(ms)이내에 초고속으로 전력을 공급하거나 흡수하여 50/60Hz의 안정된 주파수를 유지합니다. 02 UK: Hornsea Project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세계 최대 해상풍력 단지인 영국의 도거 뱅크(Dogger Bank) 프로젝트에 전압형 HVDC 기술인 HVDC Light®를 도입했습니다. 바람의 변동성에 따른 주파수 흔들림을 실시간으로 보정하여 영국 전력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습니다.슈퍼커패시터 기반의 Enhanced STATCOM 솔루션을 통해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을 동시에 제어하며, 전력 계통에 필수적인 가상 관성(Virtual Inertia)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전력망 사고나 급격한 부하 변동 시에도 밀리초(ms) 단위의 초고속 응답으로 전압과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차세대 그리드 포밍(Grid-forming) 기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3 North America: AI Grid Stability GE Vernova 급격한 부하 변동이 잦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인근 변전소에 E-STATCOM을 배치했습니다. 초고속 전압 제어를 통해 미세 정전(Flicker)을 차단하고 24시간 중단 없는 무결성 전력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인버터와 지능형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계통의 전압 안정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부하가 급증하는 순간에도 안정적인 전력을 즉각 공급합니다. 특히 전력 소모가 막대한 데이터센터와 재생 에너지원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그리드 회복탄력성을 극대화하여 정밀 기기 보호와 시스템 운영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E-STATCOM 관련 FAQ Q1. 기존 STATCOM과 E-STATCOM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A: STATCOM은 전압 조절(무효전력)에 국한되지만, E-STATCOM은 슈퍼커패시터라는 에너지 저장 매체를 더해 주파수 조절(유효전력)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Q2. 왜 리튬이온 배터리(LIB)보다 슈퍼커패시터인가요?+ A: 전력망 안정화에는 1~10초 사이의 초단기 고출력이 필요합니다. 배터리는 화학적 한계로 응답이 늦고 잦은 충방전 시 수명이 급감하지만, 슈퍼커패시터는 물리적 이동 방식을 통해 고출력과 50만회 이상 장수명 사이클을 제공합니다. Q3. 경쟁사 대비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강점은 무엇인가요?+ A: 비나텍은 2010년 세계 최초로 3.0V 중형슈퍼커패시터 양산에 성공하였고, 소재 제조부터 모듈 패키징까지 모든 공정을 수직계열화하여 압도적인 TCO(총소유비용)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Q4. 변전소와 같은 가혹 환경에서도 안전한가요?+ A: 네. 슈퍼커패시터는 열 폭주 위험이 거의 없으며, -40°C에서 +65°C의 환경에서 장기신뢰성을 검증받아 극한 온도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Q5. 기존 계통제어 시스템과의 통신/통합 용이성은 어떠한가요?+ A: CAN, Modbus 등 다양한 글로벌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실시간 SOH/SOC 모니터링을 통해 예측 가능한 유지보수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술 문의 '당신의 그리드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 지금 전문가에게 문의하기 → 문의: hycap@vinatech.com 홈페이지: www.vinatech.com 2026-02-04 -
UAM과 수소연료전지(PEMFC)가 만드는 도심 모빌리티의 미래 미래 도시 교통의 핵심, UAM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도심 내 단거리 항공 이동을 실현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친환경성, 저소음, 신속한 이동이라는장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정부들이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Morgan Stanley의 보고서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 1조달러(한화 약 1,3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외 다수의 산업관련 보고서들 또한 유사한 전망치와 함께 UAM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UAM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수소연료전지(PEMFC)현재까지 UAM의 주요 에너지원은 리튬이온 배터리였지만, 중량, 충전 시간, 항속 거리 등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PEMFC)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높은 에너지 밀도와 장거리 비행수소연료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무게 비가 10배 이상 높아, 더 긴 비행거리와 운항시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빠른 연료 보급, 높은 운용 효율수소연료전지는 5~10분 내 빠른 재충전이 가능해, 도심 내 빈번한 운항이 요구되는 UAM에 최적입니다. 배터리 기반 UAM이 한 번 충전 후 1~2회 운항에 그치는 것과 달리, 수소연료전지는 5회 이상 연속 운항이 가능합니다.경량화와 친환경성수소연료전지는 구조적으로 단순하고, 배터리 대비 무게가 가벼워 항공기 경량화에 유리하며, 운항 중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대신 순수한 물만 배출해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합니다.소음 저감과 내구성연료전지는 작동 시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도심 내 항공 교통의 소음 공해 문제를 최소화합니다.실제로 미국의 UAM시장 선두주자인 ‘J’사는 자체 개발 VTOL(수직이착륙기)에 수소동력을 적용하여 항속거리를 200km에서800km 수준으로약 4배 이상 늘리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PEMFC의 특성과 기술적 과제PEMFC는 50~100℃의 낮은 작동 온도와 함께, 다른 수소연료전지대비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중량과 체적이 작아 수송용,휴대용, 이동형 연료전원으로 활용도가 높아 UAM에 이상적인 에너지 솔루션이지만, 다음과 같은 기술적 과제가 존재합니다백금 촉매 기반으로 인한 고비용 구조 습도·연료 순도에 민감한 반응성 폐열 활용도의 제한 등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택(Stack)과 구성 부품의 내구성, 효율성,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며,때문에 핵심 부품 전주기(Value Chain) 기술력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비나텍 PEMFC의 핵심 기술 경쟁력비나텍은 24년간의 연료전지 분야 R&D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지체-촉매-MEA- 분리판까지 자체 개발·생산이 가능한수직 계열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비나텍의 PEMFC 기술은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나텍 PEMFC의 핵심 역량 ]탄소 제어 기술력에 기반한 높은 내구성 초고내구성 촉매 제조기술로 타사 대비 2.5배 수명 확보 백금 사용량 75% 절감 기술로 원가 경쟁력 확보 MEA 원가혁신 공정(Direct Coating) 및 높은 내구성 반영구적 내구성의 분리판 기술 비나텍은 다양한 특허에 기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차, 항공, 건물용 시스템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자사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습니다.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교통을 위한 비나텍의 에너지 솔루션 PEMFC는 미래 모빌리티의 장거리 운항, 빠른 운항 회전율, 친환경성을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입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 고중량 수송, 24시간 연속 운항이 요구되는 서비스 모델에서는 PEMFC의 가치가 극대화될 것입니다.그러나, PEMFC는 단독 사용이 불가해 이차전지 기반 저장장치를 필요로하며, 모빌리티가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이 필요한 구간에서는즉각적이고 안정적인 고출력 공급에 제약이 있을 수 있어 연료전지의 출력 반응 속도와 내구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이에 비나텍은 수소연료전지(PEMFC)와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합니다.슈퍼커패시터는 순간적으로 대용량 전력을 빠르게 공급하고, 급격한 부하 변동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연료전지의 한계를 보완합니다.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평상시에는 연료전지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고출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슈퍼커패시터가 즉각적으로 에너지를보조함으로써 모빌리티의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비나텍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단순한 에너지원 공급을 넘어, 수소연료전지와 슈퍼커패시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에너지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교통인프라의 실현을 위한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비나텍 수소연료전지 문의 2025-07-02 -
비나텍 슈퍼커패시터의 글로벌 생산거점, 베트남 법인 새로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수십 년간 전 세계 제조업의 중심이었던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 대규모 내수시장,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으로 압도적인 생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인건비 급등, 정책 리스크,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요인으로 인해 '탈중국화' 흐름이 본격화되었고, 이로 인해 베트남은 새로운 대체 생산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베트남이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떠오른 이유베트남이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주목받는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풍부한 노동력과 경쟁력 있는 인건비2025년 기준 베트남의 노동인구는 약 5,290만 명으로 한국의 1.8배 수준이며, 최저임금 기준으로 인건비는 한국의 약 1/8, 중국의 절반 수준외국인 투자에 우호적인 정부 정책베트남 정부는 인프라 개발(도로·항만·의료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법 개정, 법인세 감면, 토지 임대료 할인 등의 제도적 인센티브를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에 적극적전략적 지리적 위치중국과 인접해 기존 공급망과의 연결이 용이하고, 주요 항만이 인근에 위치해 수출입 원활이 같은 요인들에 힘입어 애플, 인텔,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은 물론 삼성, LG, SK 등 한국 주요 기업들도 대거 진출하며 2024년 말 기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수는 1만 개를 넘어섰습니다.비나텍 베트남 법인의 역할과 생산 역량비나텍 또한 슈퍼커패시터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총 3개의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박닌 공장비나텍 베트남 생산의 핵심 거점입니다. 성수기 기준 월간 약 1,400만 개 이상의 슈퍼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52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입니다. 이 중 약 78%는 직접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박장 공장늘어나는 수요 대응을 위해 확장된 신규 생산 라인입니다. 생산 효율 향상은 물론, 본사와의 기술 교류 및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습니다.하남 공장2024년 가동을 시작한 폴리머 커패시터 전문 생산기지입니다. 60여 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며,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를 포함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현재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는 총 500명 이상의 인력이 비나텍과 함께 첨단 슈퍼커패시터 생산을 책임지고 있으며, 품질관리, 생산효율,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비나텍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전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고출력·고내구성 슈퍼커패시터 제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나텍 베트남 법인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과 인재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비나텍은 다양한 자체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의 중심에서 에너지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앞장서겠습니다.▶ 슈퍼커패시터 관련 문의 및 제휴 상담 2025-06-30 -
슈퍼커패시터가 여는 고속 충전의 미래 충전시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과제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환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기차·재생에너지·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확산은 고성능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큰 기술적 과제로 떠오른 것이 바로 충전시간입니다.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시스템은 충전 방식과 용량에 따라 완전 충전에 1~10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이로 인해 사용성과 인프라 운영 효율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 분 내 급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슈퍼커패시터 vs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성능 비교슈퍼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두 전기화학 반응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저장장치지만, 전기 저장 메커니즘 / 에너지·출력 밀도 / 충방전 효율 / 수명 등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구분슈퍼커패시터리튬이온배터리에너지 저장 방식전극 표면의 물리적 이온 흡탈착전기적 화학결합에너지 밀도 (Wh/kg)중간(3 ~ 5)높음(20 ~ 150)전력 밀도 (kW/kg)높음(2.0 ~ 3.0)낮음(0.05 ~ 0.3)충·방전 효율 (%)90 ~ 9570 ~ 85동작 온도 (°C)-40 ~ +85-10 ~ +60수명500,000 이상500 ~ 2,000슈퍼커패시터는 전극 표면에서 이온이 물리적으로 흡착·탈착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이 때문에 순간적으로 큰 전력을 주고받을 수 있고, 충·방전 효율이 높으며, 수명이 매우 깁니다.반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학 결합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므로,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충전 속도가 느리고 수명도 상대적으로 짧습니다.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슈퍼커패시터는‘급속 충전’이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상적인 미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슈퍼커패시터의 현주소와 해결과제위 자료(Ragone Plot)를 보면,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저장량(Wh/kg)은 낮지만, 전력 밀도(W/kg)는 매우 높다는 점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슈퍼커패시터는 주로 보조전원, 회생 제동 시스템 등에 사용되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와 결합된 하이브리드 구조로 채택되어 왔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소재·구조 혁신을 통해 슈퍼커패시터의 출력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슈퍼커패시터가 보조전원이 아닌 단독 주전원 장치로 활용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실제로 상하이에서는 슈퍼커패시터를 주전원 장치로 활용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정류장마다 15초 내외의 급속 충전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향후 슈퍼커패시터의 기술 발전 정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 에너지의 미래를 설계하다비나텍은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고내구성을 갖춘 슈퍼커패시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스마트미터, 산업용 ESS,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빠른 반응속도와 긴 수명,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산업군에서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며 에너지 시스템 구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나텍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고출력·고용량 슈퍼커패시터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슈퍼커패시터 관련 문의 및 제휴 상담 2025-06-23 -
슈퍼커패시터의 정의와 원리 슈퍼커패시터란?현대 사회는 전자기기의 소형화, 전기차의 대중화, 재생에너지 활용의 확대 등으로 인해 고효율의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충방전 속도, 수명, 안전성 측면에서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입니다. 슈퍼커패시터는 축전기의 빠른 충방전 특성과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저장 능력을 결합한 에너지 저장 장치로,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저장하거나 방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기존 배터리가 화학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과 달리, 슈퍼커패시터는 전극과 전해질 계면에서의 이온의 물리적 이동과 표면에서의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전하를 저장합니다. 이러한 원리 덕분에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높은 충방전 효율과 긴 수명을 제공해 보조 전원 및 배터리 대체용으로 활용됩니다.특히 스마트 그리드와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슈퍼커패시터는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기차 분야에서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슈퍼커패시터에 대한 활발한 생산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있는 추세입니다.슈퍼커패시터의 기본 구조와 원리슈퍼커패시터는 기본적으로 양극과 음극의 다공성 탄소 전극, 전해질, 집전체, 그리고 전극 간의 단락을 방지하는 분리막(또는 격리막)으로 구성됩니다. 전극 양단에 전압이 인가되면, 전해질 내 이온들이 전기장의 영향을 받아 전극 표면으로 이동해 흡착되며, 이 과정에서 전하가 저장됩니다.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 저장 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전기이중층(Electric Double Layer Capacitance, EDLC) 원리로, 전극 표면에 전해질 내 이온이 물리적으로 흡착되고 탈착되며 전하를 저장하는 방식이고, 둘째는 유사 캐패시턴스(Pseudocapacitance) 로, 전극 표면에서 화학적인 산화-환원 반응이 발생해 전자가 저장되는 방식입니다.특히, 슈퍼커패시터는 단위 무게당 넓은 비표면적을 가진 활성탄소를 전극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저장 용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 덕분에 슈퍼커패시터는 순간적으로 고출력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슈퍼커패시터의 핵심 소재 및 특징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은 사용되는 원재료에 크게 좌우되는데, 구조별 원재료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전극: 활성탄소, 탄소섬유, 유리질 탄소 등. 내부저항 최소화가 관건전해질: 수용성, 유기용매계 등. 전압 안정성과 온도 특성에 따라 결정집전체: 알루미늄 호일 등. 전류 전달 경로 역할전극활물질: 탄소계, 전도성 고분자, 금속 산화물 등분리막: PP, PVDF, 셀룰로오스, Nafion 등. 단락 방지 및 이온 흐름 유지바인더: PVDF, PAA, 전도성 고분자 등. 전극 구조 안정화케이스: 습기 차단 및 내약품성 요구. 주로 경량소재 사용이러한 재료의 선택과 최적화는 슈퍼커패시터의 성능 향상 및 응용 분야 확대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슈퍼커패시터의 응용과 미래 전망슈퍼커패시터는 초기에는 시계, 메모리 백업, PC 메인보드 등 소규모 전자기기에 국한되어 사용되었으나, 기술 발전과 함께 에너지, 수송,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에너지 분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전원의 출력 안정화, 회생제동 시스템, 피크 부하 대응, ESS 등에 사용됩니다.수송 분야: 전기차의 급가속 보조, 하이브리드 회생제동,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되어 시스템 수명과 효율을 높입니다. 가전: 스마트기기의 순간 전력 보완, 메모리 백업, IoT 디바이스에 활용됩니다.그 외에도 고전압 대용량 저장장치, 주파수 변동 보완, 산업용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현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Mordor Intelligence(2020) 에 따르면 슈퍼커패시터 시장 규모가 2020년 약 8억 8,7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3.5% 성장해 2026년 약 18억 9,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IMARC Group(2024) 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커패시터 시장은 2033년까지 연평균 19%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슈퍼커패시터는 고에너지 밀도화, 하이브리드화, 친환경 소재화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비나텍은 이에 발맞춰 다양한 고출력/고용량 제품군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관련 제품 정보 : https://www.vinatech.com/kr/sub/product/supercapacitor/cell/summary.php 2025-06-20 -
도심 교통을 바꾸는 수소연료전지, 새로운 대안 수소 트램 수소연료전지가 만드는 친환경 교통: 수소 트램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수소는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수소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무공해 특성, 그리고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소 저감의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의 활용이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를 넘어 기차, 선박, 항공, 드론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 중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트램은 도심 교통의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안으로 글로벌 도시들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수소연료전지의 원리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수소극(음극)에 공급된 수소는 수소 이온과 전자로 분리됩니다. 이때 분리된 수소는 전해질막을 통해 산소극으로, 전자는 외부 회로를 통해 산소극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는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고, 수소 이온은 산소극에서 산소 이온과 만나 물과 열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쉽게 말해 수소를 통해 발전을 하는 원리입니다.수소 트램이 주목받는 이유수소연료전지 트램은 탄소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력으로 트램을 구동하는 시스템입니다.이는 기존 전기 트램과 마찬가지로 친환경적이지만, 전선(가선) 없이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고, 배터리 충전에 비해 에너지 공급 속도와 효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외부에서 흡입한 공기를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정화한 뒤 배출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 정화 기능도 일부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은 트램이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공기 질 개선 장치’ 역할도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술적 가치가 있습니다.이러한 수소 트램의 기술적 가치로 인해 중국 포산시에서는 실제로 수소 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소 트램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의 제주도, 부산, 창원 등 다양한 도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발전 방향과 비나텍수소트램의 상용화는 연료전지 기술에 있어 고출력화, 경량화, 고내구성 확보를 요구하며, 이를 만족하는 핵심은 바로 PEMFC(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기술의 혁신입니다.비나텍은 24년간의 연료전지 분야 R&D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지체-촉매-MEA- 분리판까지 자체 개발·생산이 가능한 수직 계열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PEMFC 기술은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초고내구성 촉매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2.5배 이상의 수명 달성 백금 사용량 75%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Direct Coating 기반 MEA 생산 공정으로 양산성과 내구성 동시 확보 반영구적 내구성의 분리판 기술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강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나텍은 상용차, 항공, 건물용 시스템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제품이 채택되며 글로벌 수준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비나텍이 만드는 수소연료전지의 미래비나텍은 현재 연간 1억 장 규모의 MEA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전용 생산센터를 확장 중이며, 세계 최초로 원가 절감 기반 양산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급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이제 수소연료전지는 도심 교통의 전기화를 넘어, 미세먼지 저감·도시 에너지 순환 구조와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비나텍은 이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을 가진 파트너로서 교통 패러다임의 전환을 함께 이끌고자 합니다. ▶ 비나텍 수소연료전지 문의 2025-06-18